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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레벨업

남편이 모르면 안되는 임신 초기 증상, 임신 확인법

by 꿀팁 사냥꾼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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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아빠 갓생파더LV.1입니다.(육아에 대한 스킬이 늘어날 수록 레벨이 상승된다는 의미로 LV.1을 붙였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육아에 앞서 아내의 임신 과정에 대해 정리하고 아빠로서 할 일들도 같이 적어볼까 합니다.
임신 초기 제가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봤던 내용은 임신초기 증상이었는데요, 빨라도 4주 차까지, 그리고 임신테스트기를 쓰기 전까지는 임신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긴가민가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을 저와 비슷한 아빠들이라면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임신 초기 증상 알아보기

 


임신 초기 증상

배란기에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착상하게 되면 임신이 진행되는데, 임신 극초기란 수정 후 약 1주~4주 사이에 나타나는 초기 임신 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성의 몸에 여러 가지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납니다.
태아 기관 형성 등의 이유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여 이제 막 수정란이 생성된 임신 극초기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남편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 극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기에 임신 테스트기 등을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월경(생리)을 하지 않아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월경을 경험하게 되는데, 임신하게 되면 이 자궁 내벽이 수정란 보호를 목적으로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에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됩니다. 즉, 월경은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내가 시작할 날짜가 지났는데 아직 하지 않는다고 하면 좋은 증상으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만 너무 설레발은 금물입니다. 저희의 경우도 예정일보다 2~3일 늦게 시작하여 실망한 적도 있었어요.)

2. 가슴의 변화가 생겨요.

임신 초기에는 유방이 부어오르거나 딱딱해지는 증상과 함께 유두의 색깔이 진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아픔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틀린 점도 있어요.

3. 아랫배 통증이 생겨요.

임신하게 되면 허리, 아랫배, 가슴 등의 부위에 생리통과 비슷한 정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생리 시작으로 많이들 착각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 속옷에 소량의 질 출혈이나 냉 분비, 당기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 등이 발생하여 더욱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뚫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민감한 사람의 경우 몸에 열이 나는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어요.


임신 초기 남편의 역할은?

이 시기에 아내는 더욱 불안해할 수 있기에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특히 정서적 변화가 많이 발생되는 시기입니다.(정서적 변화란 우울감, 불안, 기분 변화, 예민함, 감정 기복 등이 포함됩니다.)
이 시기에는 잦은 음주나 흡연 등은 삼가시고, 몸에 안 좋은 것들은 피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같이 피해줌으로써 정서적으로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세요.)
감기 증상 등으로 오인하여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는데, 따뜻한 차 종류로 대체할 수 있게 옆에서 챙겨주세요.
유난스러울 정도로 조심할 수 있게 해주세요(오래 서 있거나 배에 힘주는 행동, 가사 활동 등 중단)
파마, 염색 등도 자제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임신테스트기는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임신테스트기는 95~99%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시기는 수정 후 10~14일 정도 사용을 추천한다고 되어 있으며, 아침 첫 소변시 이용하라고 되어 있어요.

(일부 부정확한 방법으로 비임신 판정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월경 시작일에 아무 소식이 없다고 하면 2~3일 뒤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착상혈을 생리혈로 착각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피는 났지만 증상이 조금 다르게 생각되기도 하니까 그 시기에 사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확인이 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내를 안정시킬 수 있게 옆에서 잘 다독여주고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함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남편의 역할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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