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아빠 갓생파더LV.1의 육아 정보 입니다.
오늘은 남편도 꼭 알고 있어야 할 임신 8주차의 주요 증상과 남편이 해야할 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8주차 시기가 되면 조금만 더 버티면 안정기로 들어서게 되어 더욱 조심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남편도 같이 준비할 것들과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보았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신8주차 증상
1. 심해지는 입덧
입덧은 산모의 80% 이상이 겪는 과정이지만 개인별로 그 강도나 기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입덧을 아예 안 하는 산모도 있습니다. 보통 임신 7주 차부터 입덧이 심해져 음식을 잘 먹지 못하거나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을 하기도 합니다.
입덧은 임신 중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자신만의 입덧 완화를 위한 쏘울 푸드(soul food)를 찾아 입덧 기간 동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아랫배 통증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임신 초기 증상 중 하나로 크게 염려할 것은 없지만 출혈이 있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내원합니다.
3. 질 분비물
태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평소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혈액량도 급격히 증가하여 질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팬티 라이너나 속옷을 자주 갈아주어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졸음
임신 초기에 태아의 성장과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이 자궁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산모의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어 졸음이나 두통이 생깁니다.
임신 중 긴 낮잠 시간은 밤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 30분~1 시간 사이가 적당합니다.
5. 배변 활동의 변화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반대로 위장 운동 저하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3개월 이후에는 조금씩 완화되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화장실 가는 것을 참지 말고 자주 가는 것이 좋으며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 섭취를 자주 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유산 방지에 좋은 음식
1. 마
마에는 끈적이는 점액질이 분비되는데 뮤신(mucin)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마에 함유된 뮤신은 자궁의 점막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 잣
내막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부수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견과류로 임신 초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잣에 있는 기름 성분이 임신 초기 변비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경 안정 작용을 해줘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산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의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3. 해삼
콘드로이틴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B가 풍부하여 유산 방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태아의 발달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남편의 역할은?
무엇보다 아내 곁에서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산이라는 위험이 있는 시기라 예민할 수 있기 때문에 옆에서 보필해주시고, 유산 방지에 좋은 음식과 임신 초기 영양제를 챙겨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입덧이 있기 때문에 입덧이 덜 한 음식 종류를 요리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오늘도 사랑받는 남편이 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어주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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